[당진신문] 충남도는 10일 충남스타기업인 금강엔지니어링(대표 정선용) 본사에서 충남스타기업 현판 제막식을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, 15개 충남스타기업 대표 및 충남테크노파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. 

충남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유망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(R&D)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스타기업육성사업에서 선정한 기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5개사를 선정해 5년간 7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.

2018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스타기업은 ㈜케이엔씨, ㈜어썸리드, ㈜에이디엠, 아성크린후로텍(주), 우리마이크론(주), ㈜우성케미칼, ㈜동아오토모티브, 남양화학 공업주식회사, ㈜케이에스비, 에이엠티(주), ㈜금강엔지니어링, ㈜그린폴리머, ㈜삼성디지털솔루션, 주식회사 젠바디, ㈜이글벳이다.

2018년 9월 14일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기업의 자긍심 고취 및 기업 현장 탐방 등을 위해 15개 스타기업 CEO로 구성된 ‘충남스타기업 포럼’의 회장사인 금강엔지어링(주)를 첫걸음으로 스타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.

금강엔지니어링(주)은 전기분해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남 주력산업 후방 환경기술기업으로 2018년  100억대 매출 돌파 및 첫 수출성과가 기대되는 충남스타기업이다.

이날 충남 스타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충청남도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“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, 충남테크노파크와 긴밀한 공조·협조를 통해 지역기업 역량강화 및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"이라며 "충남 스타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,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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